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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개기월식

지구유 2017. 12. 18. 09:23


2018년 개기월식

작년 8월에 미국 전역을 물론이고 전 세계를 떠들썩했던 개기일식에 대하여 기억하고 계신가요? 2018년에는 과연 어떤 우주쇼가 펼쳐질까요. 2017년 태양이 달의 뒤에 숨어드는 개기일식이 있었다면, 2018년 개기월식 인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1월과 7월, 겨울과 여름 밤하늘에서 두 번이나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.





개기월식이란 달이 완전히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 월식은 월면 전부 또는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리워져서 지구에서 본 달의 밝은 부분이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현상입니다.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에만 일어납니다. 그러나 달의 궤도면(백도면)이 지구의 궤도면(황도면)과 약 5˚기울어져 있으므로 태양·지구·달이 일직선에 놓일 기회가 적기 때문에 만월 때도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.







2018년 개기월식 이 1월과 7월, 겨울과 여름 밤하늘에서 두 번이나 볼 수 있게되었는데 먼저 2018년 1월 31일 펼쳐질 개기월식은 밤 8시 48분 1초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된 후 9시 51분 4초가 되면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고 이후 11시 8분 3초까지 지속됩니다.

 


다음으로 찾아오는 2018년 7월 28일에는 밤 3시 24분 2초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되고 개기월식은 4시 30분에 시작해 달이 지기 전인 5시 37분까지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. 





이외에도 2018년 12월 13일엔 비르타넨 혜성이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합니다. 비르타넨 혜성은 지난 1948년 미국 천문학자 칼 에이 비르타넨이(Carl A. Wirtanen)이 발견한 5.4년의 단주기 혜성으로 근일점 시점에 3등급 정도로 맨눈으로도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.







비르타넨 혜성이 지나간 다음 날인 2018년 12월 14일에는 우주쇼의 대표격인 유성우(별똥별비)가 쏟아질 전망입니다. 매년 겨울이면 찾아오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지만, 2018년에는 좀 더 관측하기 좋은 조건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.



청명한 밤 하늘에서 우주쇼를 보며 소원을 빌 수 있게되길 청명한 날씨를 기대하며 2018년 개기월식 에 대하여 안내해드렸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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